[이데일리 김세형기자] 유화증권은 2일 포이보스(038810)에 대해 맥스MP3(에이디이천엔터테인먼트) 합병 작업에 들어갔다며 맥스MP3 합병으로 내년 실적 수준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화증권은 "기존 사업포트폴리오만을 감안한 포이보스의 내년 예상 매출액은 330억원으로 추정됐다"며 "SK텔레콤의 멜론에 이어 유료음악사이트 2위를 기록하고 있는 맥스MP3 합병으로 추가 상승 가능성이 생겼다"고 판단했다.
유화증권은 특히 "포이보스는 자회사 GM기획을 통한 음원생산능력과 더불어 온라인 유통채널확보가 가능해진다"며 "최근 자회사 아이스타시네마에 대한 경영권 상실로 인해 발생했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