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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계약마진(CSM) 상각률의 할인 요소 배제 이슈에서 최근 소멸계약 회계처리논란까지 IFRS17 불확실성이 높은 환경에서도, 삼성화재처럼 주주환원 확대 여력이 풍부한 보험사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프리미엄 부여 가능하다는 것이 정 연구원의 설명이다. 삼성화재는 지난 5월 중장기 자본정책 검토안에서 높은 자본비율을 바탕으로 중장기 주주환원율 50%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정 연구원은 “실적 불확실성은 있지만, 이익이 대폭 조정되는 게 아니라면 시장이 기대하는 주주환원 이행은 충분히 가능할 전망”이라며 “올해 주주환원율 38.9%를 가정한 보통주 주주환원 수익률은 5.2%이며, 향후 만약 감익이 나타나더라도 주주환원율 상향을 통한 주주환원 확대는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