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판토스는 보고서를 통해 2050년까지 ‘넷제로’를 달성하겠다는 탄소 저감 목표를 제시했다. 회사 소유·통제 범위 밖에서의 배출(Scope3)도 온실가스 배출량 공개 대상에 포함했다. 사업 가치사슬 전반에서 기업 활동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측정해 공개한다는 취지다.
이번 보고서에는 △UNGC(UN Global Compact)의 4대 부문(인권·노동·환경·반부패) 10대 원칙 △UN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EU CSRD(기업지속가능성보고지침) 등 높은 수준의 글로벌 공시기준을 자발적으로 적용했다. 독립된 검증기관을 통한 제 3자 검증으로 정확성과 신뢰성도 확보했다.
LX판토스는 공시 의무가 없는 비상장사임에도 작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UNGC 가입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B- 획득 △ EcoVadis Committed Badge 획득 △물류센터 지붕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맹윤주 LX판토스 경영지원담당은 “글로벌 공급망 환경이 변화하고 이해관계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ESG 경영 고도화가 요구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이고 투명하게 소통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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