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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역대 두 번째로 빠른 기록이며, 가장 빠른 개화는 2021년(3월 24일)이다.
벚꽃 개화 기준은 표준목 임의의 한 가지에 세 송이 이상 꽃이 활짝 피었을 때를 개화로 본다.
임의의 한 나무에서 80% 이상 꽃이 활짝 피었을 때를 ‘만발’로 본다.
서울의 벚꽃 개화는 서울 종로구 송월길 서울기상관측소에 지정된 왕벚나무를 기준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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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2000년부터 여의도 윤중로를 벚꽃 군락지로 지정하였고 영등포구 수목 관리번호 118~120번을 기준으로 관측하고 있다.
작년에 비해 올해 벚꽃 개화가 빨라진 이유는 3월 기온이 2022년보다 2023년에 높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올해 2월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1.7℃ 높았고, 일조시간은 28.9시간 많았다. 3월 24일까지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3.9℃ 높았고 일조시간은 20.5시간 많았다.
기상청에서는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의 주요 벚꽃, 철쭉 군락지 개화 현황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