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독립 리서치센터 및 빅데이터 업체인 리서치알음에 따르면 김성환 연구원이 다룬 아셈스(136410) 분석 보고서의 주간 수익률은 10.11%로 집계됐다. 주간 수익률은 보고서 발간일 전날 종가 대비 그 주의 마지막 거래일 종가를 비교해 계산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 9일 발간한 보고서 ‘앞을 내다보니, 너무 쌉니다’를 통해 아셈스에 대해 신사업 모멘텀에 기반한 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고객사 독점 납품에 기반한 필름사업부의 안정적인 실적 유지와 신사업의 가파른 매출 증대를 주가에 적극 반영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주간수익률 2위는 덴티움(145720)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한 정송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9.29%)이 차지했다. 정 연구원은 지난 11일 발간한 ‘잠깐의 버퍼링일 뿐’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치과 방문 정상화와 임플란트 수요 증가로 덴티움의 중국 매출 반등이 예상된다고 봤다.
역시 덴티움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한 조은애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8.54%)이 주간수익률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조 연구원은 지난 9일 발간한 ‘지나가는 악재, 올라가는 펀더멘탈’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덴티움 주가에 대해 “수출 고성장에 기인한 이익 증가 사이클을 반영하지 못하고 저평가 돼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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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수익률 2위는 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한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이었다. 당일수익률은 7.22%였다. 정송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의 덴티움 보고서는 당익수익률로도 6.48%를 기록하며 당익수익률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지난주에는 29개 증권사 소속 연구원 194명이 모두 512개의 보고서를 발간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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