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회차를 맞은 SEF는 네이버 커넥트재단이 진행 중인 인공지능(A)·SW 교육 프로그램인 ‘부스트캠프’, ‘부스트코스’ 등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전문가, 교육자, 학습자들에게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SEF는 네이버를 비롯한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 등 관련 기관들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인공지능과 데이터로 인해 변화하는 우리 시대의 모습’을 주제로 AI와 데이터 과학 관련 세션들로 구성됐다. 온라인 라이브 컨퍼런스로 진행되며 ‘네이버 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올해 SEF는 △AI와 데이터 시대 이야기(15일) △교실에서 만나는 AI와 데이터 과학(16일) △AI와 데이터 시대를 위한 학습 가이드(17일)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각 세션에는 재단을 비롯해 국내외 유수 IT기업의 실무자, 컴퓨터과학 분야 연구자 및 개발자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중학생 개발자부터 작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로 구성됐다. 특히 미국 AI 교육 지침인 ‘AI4K12’의 구성에 참여한 인사를 초청하는 등 국내 AI 관련 교육자들에게 유의미한 시사점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일방적인 정보 전달이 아닌 상호 논의를 활성화할 수 있는 별도 ‘라이브 부스’ 세션도 마련했다.
조규찬 네이버 커넥트재단 이사장은 “지난해 행사에서 인공지능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만들었다면, 올해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보다 더 구체적인 학습 방법, 교육 방법, 교육 현장의 어려움 극복 방법 등으로 행사를 구성하게 됐다”면서 “SEF2021은 초등학생과 성인, 비전문가와 전문가 모두를 아우르며 상호 경험과 의견을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유익한 배움의 장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