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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커넥트재단, SW교육 컨퍼런스 ‘SEF2021’ 개최

김정유 기자I 2021.12.14 08:39:44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네이버(035420) 커넥트재단은 오는 15일부터 사흘간 소프트웨어(SW) 교육 컨퍼런스 ‘SEF2021’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5회차를 맞은 SEF는 네이버 커넥트재단이 진행 중인 인공지능(A)·SW 교육 프로그램인 ‘부스트캠프’, ‘부스트코스’ 등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전문가, 교육자, 학습자들에게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SEF는 네이버를 비롯한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 등 관련 기관들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인공지능과 데이터로 인해 변화하는 우리 시대의 모습’을 주제로 AI와 데이터 과학 관련 세션들로 구성됐다. 온라인 라이브 컨퍼런스로 진행되며 ‘네이버 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올해 SEF는 △AI와 데이터 시대 이야기(15일) △교실에서 만나는 AI와 데이터 과학(16일) △AI와 데이터 시대를 위한 학습 가이드(17일)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각 세션에는 재단을 비롯해 국내외 유수 IT기업의 실무자, 컴퓨터과학 분야 연구자 및 개발자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중학생 개발자부터 작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로 구성됐다. 특히 미국 AI 교육 지침인 ‘AI4K12’의 구성에 참여한 인사를 초청하는 등 국내 AI 관련 교육자들에게 유의미한 시사점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일방적인 정보 전달이 아닌 상호 논의를 활성화할 수 있는 별도 ‘라이브 부스’ 세션도 마련했다.

조규찬 네이버 커넥트재단 이사장은 “지난해 행사에서 인공지능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만들었다면, 올해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보다 더 구체적인 학습 방법, 교육 방법, 교육 현장의 어려움 극복 방법 등으로 행사를 구성하게 됐다”면서 “SEF2021은 초등학생과 성인, 비전문가와 전문가 모두를 아우르며 상호 경험과 의견을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유익한 배움의 장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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