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QS 모습 일반에도 공개…두 번째 SUV 더 뉴 EQB도 선봬
벤츠코리아는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럭셔리 전기 세단 더 뉴 EQS와 패밀리 전기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EQB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전기 세단 더 뉴 EQS는 벤츠의 전기차 브랜드인 ‘메르세데스-EQ’가 처음 선보인 모델이다. 벤츠가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모듈형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차세대 인공지능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하이퍼스크린이 최초로 적용되는 등 전기 모빌리티 시대를 위한 혁신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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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EQB는 더 뉴 EQA에 이은 두 번째 전기 컴팩트 SUV 모델이다. 3열 시트를 추가해 7인승으로 확장할 수 있는 넉넉한 실내 공간과 온?오프로드에서 강력한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실용적인 패밀리 전기 컴팩트 SUV다.
더 뉴 EQB의 독보적인 실내는 2829mm의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컴팩트 세그먼트 이상의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1열의 헤드룸은 1035mm이며, 2열은 5인승 기준 979mm 헤드룸과 87mm의 무릎 공간을 확보했다. 7인승으로 구성할 경우 3열에 2개의 시트를 추가할 수 있다. 더 뉴 EQB는 글로벌 시장 기준, 168kW 출력의 EQB 300 4MATIC과 215 kW 출력의 EQB 350 4MATIC 두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66.5 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1회 충전 시 419km(유럽 WLTP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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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벤츠코리아는 지난 9월 독일 뮌헨 IAA 모빌리티를 통해 세계 최초 공개된 순수 전기차 모델 중 3종을 아시아 최초로 선보였다.
비즈니스 전기 세단 ‘더 뉴 EQE’는 더 뉴 EQS에 이어 벤츠의 전기차 전용 모듈형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된 두 번째 모델이다. 실내는 3120 mm의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E-클래스 모델보다 넉넉해졌다. 앞좌석 숄더룸은 27mm 확장됐고 실내 길이는 80mm 더 길어졌다. 더 뉴 EQE는 최고출력 215kW, 최대토크 530N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배터리 용량은 90kWh로 완충 시 최대 660km(WLTP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아울러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는 메르세데스-AMG 브랜드가 선보이는 최초의 순수 전기차 모델이다. 고성능 드라이빙 퍼포먼스부터 스포티한 디자인, 감성적인 차량 사운드까지 AMG 브랜드만의 독보적인 가치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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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 EQG’는 전설적인 럭셔리 오프로더 G-클래스의 전동화 버전의 미래를 보여주는 모델이다. 컨셉 EQG의 차체는 안전성과 내구성이 뛰어난 사다리형 프레임을 기반으로 하며, 섀시는 G-클래스 특유의 강인한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각 바퀴에 장착된 4개의 전기 모터는 개별적으로 제어가 가능해 온?오프로드 각 상황에 맞춤화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프레임에 통합된 전기 배터리는 낮은 무게 중심을 구현하며, 전기차의 특성상 첫 회전에 최대 토크를 발휘할 수 있어 강력한 출력과 제어력을 기반으로 급경사와 험난한 지형 등에서도 최적의 주행 성능을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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