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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민원 소통 행사 50회 앞둔 박수영…실질 해결률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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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오 기자I 2021.07.08 08: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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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간 1836명 만나 459건 민원 접수
일주일 내 답변 완료·투명한 처리 과정 공개 원칙
"임기 끝날 때까지 매주 진행할 것…일상 생활에 감동 드리는 정치 할 것"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지역주민과 만나는 ‘국회의원 쫌! 만납시다(이하 ’국쫌만‘)’가 오는 10일 50회차를 맞이한다. ‘국쫌만’은 박 의원이 ‘정치는 주름살펴기’라는 소신으로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행사로, 매주 토요일 부산 남구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열린다.

박수영 의원이 주민들의 민원을 듣고 있다.(사진=박수영 의원실)
박 의원은 지난 1년여간 총 1836명의 주민들과 9180분 동안 만나며, 총 459건의 민원을 접수했다. 이 가운데 답변이 완료된 민원은 419건(91.2%), 실질적 민원 해결은 161건(35%)에 달한다.

박 의원은 ‘국쫌만’을 진행하며 ‘일주일내 답변 완료’와 ‘투명한 처리 과정 공개’를 원칙으로 세우고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박 의원은 “공직 30여년간 민원인들이 기약 없이 공무원들의 처리 결과만 기다리는 것이 안타까워 ‘신속하고 투명한 행정’을 강조했다”며, “지난 2016년 공직에서 물러나 을이 되어보니 민원인들의 속 타는 마음을 더 절실히 알 수 있었다”고 원칙을 정한 취지를 설명했다.

박 의원은 가장 기억에 남는 민원 사례로 ‘공공개발 중재를 요청한 판자촌 주민들의 민원’과 ‘인근 공사현장의 소음·분진·진동 등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의 민원’을 꼽았다. 박 의원은 공공기관과 협의하여 주민협의체를 구성하도록 하고, 소음·분진·진동에 관한 시정명령 조례를 연구 및 발의하도록 하는 등 공직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결책을 제공했다.

반면 ‘대법원 판결까지 난 사건을 해결해달라던 민원’을 안타까운 민원으로 꼽았다. 박 의원은 “현실적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사건은 민원인에게 솔직하게 말하는 편”이라며, “민원인께서는 해결은 되지 않겠지만 국회의원에게 하소연할 수 있어서 속이 시원하다고 말씀하셨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국쫌만’ 행사를 계속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흔히 선거가 끝나면 지역구에 얼굴도 보이지 않는다고들 말씀하신다. 이런 인식을 깨기 위해 국회의원 임기가 끝날 때까지 매주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하며,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국민들께 일상 생활에서의 감동을 드리는 ‘전혀 다른 정치’를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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