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는 최근 의료기기 분류 세분화를 위해 품목명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기존 의료영상분석장치소프트웨어로 분류됐던 ‘뉴로핏 테스랩’이 뇌영상치료계획소프트웨어로 변경됐다.
‘뉴로핏 테스랩’은 뇌 자기공명영상을 이용해 실제 뇌와 유사한 컴퓨터 뇌모델로 복원한 뒤, 두뇌 구조를 고려해 전기자극 시 생성되는 전기장 분포를 계산한다. 이를 바탕으로 뇌의 자극되는 영역과 강도를 분석할 수 있고, 정밀 자극을 통해 환자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다.
향후 뉴로핏은 전기자극 뿐만 아니라, 자기자극(TMS), 초음파, 방사선 치료 등 다양한 뇌질환 치료 설계 분야로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뉴로핏 테스랩’과 하반기 출시 예정인 ‘뉴로핏 잉크(NEUROPHET innk)’를 결합해 뇌질환 치료 설계 및 치료 수행을 할 수 있는 뇌 정밀 자극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경두개 직류자극기기(tDCS)인 ‘뉴로핏 잉크’는 전기자극을 통해 뇌졸중, 치매 등 뇌질환을 치료하는 비침습형 전자약이다. ‘뉴로핏 테스랩’의 치료 설계 가이드를 통해 환자의 다른 두뇌 구조로 치료 효과가 달라지는 tDCS의 한계점을 보완할 수 있다.
김동현 뉴로핏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뉴로핏 테스랩은 광주과학기술원 시절부터 10년 넘게 연구해 온 기술의 집약체로 AI기반 뇌구조분석, 3차원 뇌모델링, 초고속 물리해석 알고리즘 등 뉴로핏의 최신 기술이 모두 적용되었다”라며 “이번 식약처 인증으로 테스렙이 가지고 있는 치료설계 기술에 대한 적절한 품목명을 인정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연내 뇌 정밀 자극 플랫폼 구축을 완료해 본격적인 의료기기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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