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6일 출시된 게임 ‘영요대천사’는 출시 초기 중국 iOS 매출순위 10위권 전후에서 지난 2일 현재 24위를 기록하고 있어 1분기 로열티 매출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주요 매출 게임인 국내 ‘뮤 아크앤젤’과 ‘R2M’이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기준으로 각각 17위, 8위를 기록하고 있고 경쟁작 출시로 매출 감소가 예상되고 있어 ‘전민기적2’의 중국 출시가 이루어지지 않는 한 지난해 4분기 대비 1분기의 매출·이익 감소는 불가피하다는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하지만 ‘영요대천사’보다 IP 인지도와 텐센트 퍼블리싱, 전작 iOS 매출 1위로 흥행 가능성이 높은 ‘전민기적2’의 판호 발급이 영요대천사(지난해 10월)보다 빠른 지난해 7월에 진행됐다”며 “그 이후 비공개 테스트를 이미 네 차례에 걸쳐서 진행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전민기적2’는 상반기 출시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국내에서 흥행성이 검증된 ‘뮤 아크앤젤’과 ‘R2M’도 대만을 포함해 동남아, 서구권 등으로 상반기에 출시할 가능성이 있어 상반기 내 실적 모멘텀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기존 게임 실적이 유지되는 가운데 새롭게 2개 이상 게임에서 중국 IP 수수료 수익이 추가되고 국내 흥행이 검증된 게임의 해외 진출이 예정돼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