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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캘린더]기지개 켜는 청약시장…다음주 3205가구 분양

경계영 기자I 2019.02.16 08:22:00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기나긴 설 연휴에서 깨어난 청약시장이 기지개를 켠다. 다음주(18~23일) 3000가구가량이 분양에 나설 전망이다.

16일 부동산114·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전국 4개 사업장에서 3205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들 모두 경기·인천 지역이다.

18일엔 경기 군포시 도마교동 ‘군포송정풍산리치안’과 부천시 중동 ‘신중동역랜드마크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 2곳이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신중동역랜드마트푸르지오시티는 전용면적 19~84㎡ 1050실로 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과 직접 연결된 주거복합타워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동IC와 부천종합터미널 등이 가까워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부천시청, 원미경찰서 등 행정시설과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등 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있다.

인천 서구 원당동 ‘검단센트럴푸르지오’와 인천 부평구 갈산동‘부평지웰에스테이트’는 각각 20일, 21일 청약 일정을 시작한다. 검단센트럴푸르지오의 경우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선 신설역이 2024년 개통될 예정이다. 올릭픽대로와 연결되는 원당~태리간 광역도로사업도 추진 중이다.

다음주 문 여는 모델하우스는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홍제역효성해링턴플레이스’ △경기 안양시 비산동 ‘평촌래미안푸르지오’ △충남 아산시 탕정면 ‘탕정지구지웰시티푸르지오’ 등 세 곳이다.

서울 금천구 독산동 ‘메종에떼르넬’을 비롯한 4개 사업장에서는 다음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다. 경남 양산시 물금읍 ‘양산유림노르웨이아침’ 등 6개 사업장은 당첨자와의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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