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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회적 기업 312개 신규 인증…활동기업수 212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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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근 기자I 2018.12.30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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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당 평균 매출 15.8억→ 19.5억…전년비 23.3%↑
사회적기업 근로자 임금↑·근로시간↓…매출·영업익 증가 등 노동생산성 제고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사회적기업의 숫자가 지속 증가하면서 활동 중인 기업수가 2000개를 넘어섰다. 아울러 사회적기업 숫자의 단순한 증가뿐만 아니라 기업당 매출도 늘어나면서 경영성과도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30일 “올해 여섯 번째 사회적기업 인증심사를 실시하고 47개 기관을 신규로 인증했다”며 “올 한 해 동안 312개의 새로운 사회적기업이 탄생하는 등 정부 인증을 받아 활동 중인 전체 사회적기업은 2123개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 현황. (자료=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의 성과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7년말 기준 사업실적이 있고 사업보고서(2018년 4월)를 제출한 1825개소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2017년 사회적기업 전체 매출액은 3조5530억원으로 지난해(2조5963억원)보다 36.8% 증가했다. 기업 당 평균매출액도 같은 기간 15억8200만원에서 19억5000만원으로 23.3% 증가하였다.

전체 영업이익은 177억9000만원으로 영업이익을 낸 기업은 1008개소(55.2%)로 전년대비 5.1%포인트 증가했다. 기업 당 평균영업이익도 900만원으로 2016년보다 274.9% 증가하는 등 전반적인 경영실적이 나아졌다.

사회적기업의 유급근로자 월평균 임금은 162만3000원으로 전년대비 5.7% 상승했다. 이 중 취약계층의 월평균 임금은 전년대비 5.0%오른 141만4000원으로 2016년 상승률(2.1%)에 비해 2.9%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전체 근로자 평균근로시간은 34.1시간, 이 중 취약계층의 평균근로시간은 33.2시간으로 지난해에 비해 각각 0.4시간, 0.9시간이 감소했다.

임금상승과 근로시간 감소에도 불구하고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것은 사회적기업의 노동생산성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것이라고 고용부는 전했다.

송홍석 고용부 고령사회인력정책관은 “사회적기업이 우리 사회의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잘 수행해 나가기 위해서는 지속가능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각종 판로지원 및 사회적 경제의 생태계 조성 등 사회적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회적기업 고용현황. (자료= 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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