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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검역당국이 올해 A형 구제역 발생 원인을 규명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11일 구제역 역학조사위원회 개최 결과를 발표한다.
구제역은 소, 돼지, 염소, 양 등 우제류 가축 바이러스성 전염병이다. 올 3월 27일 김포시 대곶면 한 돼지농장에선 혈청형 A형 구제역이 발생했다. 지난해 2월 이후 13개월 만의 첫 구제역이었다. 특히 A형 구제역은 국내에서 소에만 감염됐고 돼지에는 감염 사례가 없어 3년 전부터 O형 백신만 맞아왔었다. 신속한 방역 활동으로 첫 2건 감염 외에 추가 감염이 없어 4월30일 이동제한 등 위기경보 단계를 낮추며 마무리됐으나 감염 경로에 대한 조사는 이어져왔다.
역학조사위 구제역분과위원회는 올해 구제역 발생은 A형 발생 국가에서 유입됐다고 추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식품부는 또 최근 수급 불안 주요 품목에 대해 수급·가격 전망과 대책을 발표한다.
◇주간주요일정
△6월11일(월)
16:00 산림청보고(차관, 세종)
△6월12일(화)
10:00 국무회의(차관, 서울)
△6월14일(목)
10:30 차관회의 및 정책홍보전략회의(차관, 세종)
◇주간보도계획
△6월10일(일)
11:00 FAO 5월 세계식량가격지수
11:00 일선조합 명예조합원 제도 도입
△6월11일(월)
06:00 2018 제16회 한국농촌계획대전 개최
11:00 구제역 역학조사위원회 개최결과 발표
11:00 몸과 마음을 회복시켜주는 농촌관광 체험프로그램 소개
△6월13일(수)
11:00 시설원예 스마트온실 첨단기술 개발 위한 ‘한국형 스마트온실 개소식’
△6월14일(목)
11:00 주요 농산물 수급 상황 및 관리 대책
11:00 농관원, 아세안 7개국에 안전관리 역량 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