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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닉스, 美IHHS서 ‘알렉사’ 연동 공기청정기 공개

김정유 기자I 2018.03.12 08:31:21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고 있는 ‘2018 국제 가정용품 박람회’에 마련된 위닉스 부스 전경. (사진=위닉스)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위닉스(044340)는 오는 13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2018 국제 가정용품 박람회’(International Home and Housewares Show 2018·이하 IHHS)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미국에 2005년 자체 브랜드를 론칭한 위닉스는 이후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하며 영업 마케팅을 진행해왔다. IHHS에는 올해로 14년째 연속 참가한다. 위닉스는 2016년 미국 공기청정기 시장에서 점유율 5위(미국 시장조사기관 ‘트랙라인’ 조사)를 차지했을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수출 성장률 200%(수량기준)를 달성한 바 있다.

위닉스는 올해 IHHS에서 음성인식 플랫폼 ‘아마존 알렉사’와 연동되는 신제품 공기청정기(AM90)를 공개했다. 음성인식 기능을 통해 집안 공기질 확인, 공기청정기 원격 제어 등이 가능하며 공기청정기 필터 사용량, 권장 교체 시기 등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오는 6월 초부터 아마존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위닉스 해외사업본부 관계자는 “위닉스는 미국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높은 디자인 우수성을 자랑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시장을 확대해 왔다”면서 “미국시장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입증하는데 성공한 만큼 수준 높은 브랜드로써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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