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마힌드라에 따르면 마힌드라&마힌드라는 지난 4일 글로벌 자동차-IT기업이 대거 참여한 오픈 오토모티브 얼라이언스(OAA)에 참가했다. OAA는 2014년 구글 주도로 결성해 현재 현대·기아차와 LG를 비롯해 GM, 폭스바겐, 파나소닉, 엔비디아 등이 참여하고 있다.
OAA는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차량에 적용한 안드로이드 오토를 구현하기 위한 연합이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연결하는 ‘커넥티드 카’를 구현한다.
마힌드라도 OAA 참여로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커넥티드 카를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마힌드라는 지금까지 ‘블루센스’라는 차량용 앱을 제공해 온 바 있다.
프라빈 샤(Pravin Shah) 마힌드라&마힌드라 자동차 부문 대표는 “주력 모델인 XUV500·스콜피오를 비롯해 앞으로 출시하는 신차에 안드로이드 오토를 탑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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