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결과, 직장 동료 때문에 스트레스 받은 적이 있다고 답한 직장인이 93.3%에 달했다. 대부분의 직장인이 동료 스트레스를 경험한 적이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가장 비호감인 동료 유형’을 물었다. 그러자 ‘말이 잘 안 통하는 동료’가 25.7%로 1위에 뽑혔다. 이어‘남의 험담을 하는 동료(20.1%)’,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는 동료(15.6%)’, ‘게으름을 피우는 동료(13.8%)’ 가 그 뒤를 이었다.
우선, 가장 높은 응답률로는 ‘스트레스를 주는 동료 또는 불편한 상황을 피한다’는 의견이 26.7%로 가장 많았고, 더 불편한 관계가 되기 싫어 ‘그냥 참는다(21.4%)’, ‘짜증을 내는 등 간접적인 방식으로 눈치를 준다(18.%)’가 각각 2~3위에 올랐다.
그 밖에 ‘다른 동료 및 상사에게 고민을 털어놓는다(12.4%)’, ‘해당 동료에게 문제점을 직접 말한다(9.6%)’, ‘퇴사를 고려한다(9.2%)’ 등의 의견이 잇달았다.
반대로 직장 동료를 주로 찾게 되는 때는 ‘업무상 어려움으로 도움이 필요할 때’가 64.3%로 가장 많았고, ‘상사, 거래처로부터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17.7%), ‘같이 밥 먹을 사람이 필요할 때‘(10.5%)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당신은 어떤 동료라고 생각하시나요?’라는 질문에는 68%가 ‘다른 동료들이 보기에 자신도 단점이 있을 것이다’라는 생각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29.8%는 ‘나 정도면 괜찮다’라는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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