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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5 배터리 교환 프로그램이 韓에 미치는 영향

정재호 기자I 2014.08.25 08:43:03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아이폰5 배터리 교환 프로그램이 애플 기기 이용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애플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일부 아이폰5에서 배터리 잔량이 급격히 감소하는 결함이 발견돼 무상 교환을 실시한다”며 아이폰5 배터리 교환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아이폰5 배터리 교환 프로그램 대상은 2012년 9월부터 2013년 1월에 판매된 기종으로 구매 시기는 애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애플 홈페이지에 있는 ‘아이폰5 배터리 교환 프로그램(클릭)’을 누른 후 빈칸에 시리얼넘버를 입력하고 ‘제출(submit)’ 버튼을 누르면 간단하게 끝난다.

시리얼 넘버는 자신의 아이폰 설정에 들어가 ‘일반→정보’를 누르면 확인 가능하다.

미국과 중국은 현지시간 22일부터 무상 교환이 가능하며 다른 국가에서는 29일부터 아이폰5 배터리 교환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이번 애플 아이폰5 배터리 교환 프로그램 대상 기기는 한국에서 2012년 12월부터 발매됐다. 배터리 불량으로 인정된 아이폰5는 지난해 1월까지 출시된 제품이다.

판매 기간이 2개월 밖에 되지 않았고 그중에서도 일부 물량만 불량 아이폰5로 인정되기 때문에 이에 해당되는 애플 이용자 수는 많지 않을 전망이다.

더구나 초기 물량을 구입한 국내 이용자는 대부분 버튼 불량, 배터리 불량 등을 이유로 무료 리퍼 기간 1년 내에 기기를 교환 받은 상황이어서 더욱 그렇다. 애플 코리아에서는 배터리 효율이 60% 미만인 애플 아이폰5에 대해 1년 내 무상 리퍼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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