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로또 607회 당첨번호를 모두 맞힌 1등이 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9일 실시된 나눔 로또 추첨 결과 로또 607회 당첨번호는 ‘8, 14, 23, 36, 38, 39’ 및 보너스 번호 ‘13’으로 나왔다.
로또 607회 당첨번호 1등은 총 4명으로 1인당 34억9448만907원씩 받게 된다. 지난주 1등이 10명이나 쏟아져 1인당 13억1156만6850원씩 돌아간 것과 비교했을 때 약 3배에 달하는 거액이다.
2등은 35명으로 1인당 6656만1542원씩 수령하고 3등은 모두 1448명에게 각각 160만8878원씩 지급된다.
나눔 로또 홈페이지에 따르면 로또 607회 당첨번호를 배출한 1등 판매점 4곳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의 스포츠베팅샵, 경기 김포시 대곶면의 금강종합공구, 경기 수원시 팔달구의 탑스, 전남 여수시 서교동의 금진슈퍼’ 등으로 나타났다.
로또 607회 당첨번호 가운데 서울 양재동을 제외한 나머지 3곳은 행운의 ‘자동’으로 1등을 낳아 화제의 중심에 섰다. 로또 607회 당첨번호 결과 약 35억의 잭팟이 75%의 비율로 행운의 당첨자를 배출했다는 뜻이다.
한편 로또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이다.
휴일인 경우 다음 영업일까지 지급된다. 1등 당첨자는 신분증과 당첨복권을 지니고 서대문 농협중앙회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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