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힘과 순결의 상징이라는 가공의 상상 속 동물인 유니콘을 실물크기 형태의 대형 케이크로 제작한 작품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설치형 블로그 서비스인 ‘워드프레스닷컴’이 소개했다.
[달릴 것 같은 케이크 실물사진 보기1]
[달릴 것 같은 케이크 실물사진 보기2]
[달릴 것 같은 케이크 실물사진 보기3]
사람들로부터 ‘달릴 것 같은 케이크’라는 수식어를 얻는 유니콘(머리에 뿔을 가진 흰색 말)은 정말 정교하게 만들어져 밖에 풀어놓으면 당장이라도 초원을 달릴 것처럼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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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릴 것 같은 케이크는 그러나 몸속을 살짝 잘라서 들여다보면 무지개 색 케이크로 구성돼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해외의 각종 SNS를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케이크는 독창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똘똘 뭉친 영국의 ‘푸드 아티스트’가 최근 제작해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워낙 크고 잘 만든 케이크여서 과연 어떤 사람이 이 유니콘을 마음 편하게 먹을 수 있을지 의문스럽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달릴 것 같은 케이크를 먹으면 커다란 말을 조금씩 해체하면서 작품을 망가뜨리는 느낌이 클 것 같아 먹는 게 아깝지 않겠냐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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