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코스피가 사흘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11.45포인트(0.61%) 오른 1898.25를 기록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도 사흘째 랠리를 이어갔다. 유로존에 대한 부양 기대감과 기업들의 실적 호조 덕분으로 지수들이 1% 안팎으로 올랐다.
사흘 연속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 외국인은 238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기관도 150억원어치 사고 있다. 반면 개인은 398억원의 순매도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르는 가운데 전기전자가 1.1%, 증권주가 1% 오르고 있다. 기계 화학 금융 철강 등도 1% 안팎으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가 1% 오르며 130만원을 회복했고 SK하이닉스(000660)도 2.2% 상승 중이다. LG화학(051910)과 신한지주(055550) KB금융 등도 1% 이상 오름세다. 반면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는 소폭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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