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하이닉스(000660)가 작년 4분기 적자를 기록했다는 소식에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2분기 연속 영업손실이 발생하긴 했지만, 바닥을 찍은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더 큰 분위기다.
2일 오전 9시13분 현재 주가는 전날보다 0.92%(250원) 오른 2만7450원을 기록 중이다.
김형식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적자를 기록하긴 했지만, 영업손실 폭은 예상했던 수준"이라면서 "2000억원 상당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는 시장 컨센서스보다는 양호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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