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코오롱(002020) 액티브 재킷에서 발암물질인 아릴아민(아조염료)이 기준치의 약 20배를 초과해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시민모임이 국내 아웃도어 12개 브랜드의 안전성 평가를 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소비자시민모임은 16일 "포르말린, pH, 아릴아민(아조염료)를 대상으로 안전․품질 기준(KC)에 의한 평가를 한 결과, 코오롱 액티브 재킷 내피에서 아릴아민(아조염료)이 기준치를 초과돼 제조업체와 판매업체를 통해 리콜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아릴아민은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이달 초 제조사인 코오롱과 해당 제품을 판매한 홈쇼핑에 공개 리콜을 요청했고, 제조사와 홈쇼핑측은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에게 리콜하기로 약속하고, 조치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안전성 검사결과 포르말린은 검사대상 12개 제품 모두에서 검출되지 않았고, pH는 기준(4.0~9.0) 이내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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