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다이와증권은 12일 새로 출시되는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해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 역시 26만3000원에서 34만2000원으로 올렸다.
다이와증권은 "블럭버스터급 게임인 블레이드앤소울(B&S)와 길드워2(Guild War2) 서비스가 각각 시작되면서 엔씨소프트는 내년부터 새로운 매출 및 이익 성장 사이클을 맞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는 "B&S에 대한 비공개베타테스팅(CBT)이 2분기말이나 3분기초쯤 진행되고 연내 상업적 서비스 개시가 가능할 것"이라며 "이 신작 게임은 올해와 내년 전체 매출의 7% 및 33%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새로 런칭되는 대형 게임 덕에 이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향후 2분기 동안 주식을 사 모을 것을 권한다"며 "좀 더 높은 밸류에이션을 적용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종목"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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