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대신증권은 30일 대우건설(047040)에 대해 "현재의 밸류에이션 부담보다는 미래 기대감에 투자해야할 시점"이라며 투자의견(매수)과 목표주가(1만3000원)를 종전대로 유지했다.
조윤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내년 이후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와 산업은행 인수 시너지 발생에 따른 성장 기대감이 반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대우건설에 남아 있는 악재는 4분기 실적과 증자에 따른 기존 주주의 희석(Dilution)"이라면서 "주가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했다.
조 연구원은 또, "내년 새로운 도약을 위한 클린화 작업 마무리에 초점을 맞추고, 산업은행 인수 후 변화되는 모습을 즐겨야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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