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민재용기자] 박용성 두산중공업(034020) 회장이 두산인프라코어(042670) 사내 이사로 재선임됐다.
박용성 회장은 21일 인천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두산인프라코어 주주총회서 사내 이사로 재선임됐다.
이날 주총에서는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과 최승철 두산인프라코어 부회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 됐으며 이성희 두산엔진 사장은 신규선임 됐다.
당초 두산인프라코어의 지분 2.92%를 보유한 4대주주 국민연금이 박 회장의 도덕성을 문제 삼아 반대 의결권을 행사했으나 반대표가 많지 않아 원안대로 통과됐다.
동부자산운용과 알리안츠 운용도 박 회장의 두산인프라코어 이사 선임안건에 대해 각각 반대와 중립 의사를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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