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정기자] 영국의 북한투자 펀드인 고려 아시아펀드가 북한 대동신용은행(DCB)을 인수하려고 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일 보도했다.
북한 내 유일한 외국계 합작 금융기관인 대동신용은행은 지난 5월 미국 재무부가 북한의 위조 지폐 제작·유통과 돈 세탁을 이유로 마카오의 방코델타아시아(BDA)에 금융제재 조치를 취한 여파로 대부분 국가의 은행들이 대북 거래를 전면 중단하면서 사실상 금융 거래 마비 상태에 빠졌었다.
콜린 매카스틸 고려 아시아펀드 회장은 미국의 제재 문제만 잘 풀어간다면 대동은행의 가치가 훨씬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고려 아시아펀드는 대동은행 인수제안금 액수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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