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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청과 백련산 근린공원 인근에 위치한 홍은5구역은 2009년 5월 정비구역에 지정돼 다음해 조합이 설립됐지만 사업성 등을 이유로 약 15년간 사업 추진이 흐지부진됐다. 홍은5구역은 대학 교수가 많이 살아 일명 ‘교수촌’으로 불렸던 곳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변경된 정비계획을 토대로 수립한 이번 통합심의안이 의결되며 사업에 탄력이 붙게 됐다.
이번 통합심의안에 따라 홍은5구역은 지상 25층, 7개동, 604가구 규모 공동주택으로 조성된다. 공공임대주택도 24가구 포함됐다. 경사가 심한 지역의 경우 기존 지형을 고려, 백련산의 능선과 조화를 이루는 스카이라인이 형성되도록 계획했다. 백련산에서 홍제천으로 이어지는 공공보행통로가 조성돼 주변 지역 주민의 보행 환경도 크게 개선된다.
이번 계획 안에 따라 홍은5구역은 아이 키우기 좋은 ‘친육아 단지’로 조성된다. 공공보행통로와 교체되는 커뮤니티 가로 인근에는 중앙광장과 함께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와 같은 개방시설이 배치된다. 대지 남측 모래내로변에는 연도형 근린생활시설과 작은도서관 등 각종 부대·복리시설이 배치된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통합심의 의결로 15년간 지체됐던 홍은5구역 재건축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됐다”며 “정비사업의 핵심인 언하가 단계의 규제를 개선해 사업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신속통합기획 2.0을 적용하고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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