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포드(F)가 예상치를 웃돈 1분기 실적에도 관세 영향을 고려해 올해 가이던스를 철회한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들은 “단기적인 리스크, 특히 생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공급망 중단 가능성과 보복관세 등 관세율 인상 가능성 등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포드는 2025년 관세조치로 인해 총 15억 달러 규모의 영향을 예상했다.
이는 제너럴모터스(GM)가 추정한 40억 달러~50억 달러보다는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포드는 GM보다 수입 차량의 수가 적기 때문에 이같은 차이가 발생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CNBC에 따르면 자동차 업계는 4월 초 수입차량에 대한 25% 관세와 미국과 멕시코,캐나다간 무역협정(USMCA)을 준수하지 않는 자동차 부품에 대한 25% 관세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관세 이슈 전 포드는 이자 및 세전이익(EBIT)이 70억 달러~85억 달러, 조정 잉여현금흐름은 35억 달러~45억 달러를 제시한 바 있다.
이날 장 마감 이후 공개한 포드의 1분기 실적은 주당순이익(EPS) 0.14달러, 매출액은 자동차 부문의 경우 374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월가 전망치 각각 0.02달러와 362억1000만 달러를 모두 웃돈 결과다.
같은 기간 총 매출액은 전년동기배디 5% 줄어든 407억 달러였다.
회사측은 북미 생산 계획에대한 주요 변경사항을 공개적으로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관세 비용 완화를 위한 발 빠른 조치로 1분기 관세 영향을 2억 달러가량 줄일 수 있었다고 월가는 평가했다.
한편 이날 정규장 거래에서 1% 하락으로 마감된 포드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3% 가깝게 밀리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 5시2분 시간외 거래에서 포드 주가는 전일대비 2.65% 빠진 9.9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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