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0일 주간 전략 보고서를 통해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예상보다 빠른 시점에 상대방을 압박하기 시작했다는 점은 부담”이라면서도 “트럼프와 트럼프 행정부의 입장에서 관세는 제재가 아닌 협상 수단”이라고 밝혔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많은 투자자들이 트럼프는 정책 시행 능력이 뛰어나고, 결단력 있고, 속전속결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 트럼프 1기 공약 이행률은 20% 초중반으로 역대 미국 대통령 중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이러한 시장과 투자자들의 오해는 트럼프의 ‘미치광이 전략’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트럼프의 ‘미치광이 전략’이 반복됨에 따라 글로벌 금융시장의 단기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하지만, 이후 협상 과정과 관세 유예, 철회는 더 강한 안도심리를 자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관세 정책의 반대급부인 선수요 유입은 글로벌 제조업 경기, 교역 개선은 한국 수출, 기업 이익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대신증권은 이번 주 초반 트럼프 상호관세 이슈로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면서 코스피 지수가 2450~2480포인트 수준에서 지지력 테스트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저점 시 비중확대 기회”라며 “이보전진을 위한 일보후퇴 과정이며 일보후퇴 다음에는 이보전진 국면이 전개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1월 CPI(12일)와 PPI(13일) 물가 둔화 재개로 금리인하 기대가 강화되고 채권금리와 달러화의 2차 하락이 전개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채권금리, 달러 안정과 국내 정치적 리스크 해소 기대는 외국인 수급 개선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코스피는 2600선 돌파 시도에 나설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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