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CVS헬스(CVS)와 유나이티드헬스그룹(UNH)은 자사의 주요 판매 약물인 옥시콘틴의 판매 증가와 관련된 소식에 주가가 상승했다.
26일(현지시간) 이날 CVS헬스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1.51% 상승한 44.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나이티드헬스그룹 주가도 1% 오른 511.15달러에 종가를 형성했다.
이날 배런스에 따르면 두 회사는 메디케어파트D를 통해 옥시콘틴의 주요 판매 경로로 자리 잡으며 관련 매출이 증가했다.
특히 CVS헬스는 2016년 옥시콘틴 판매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은 자사의 PBM인 옵텀Rx를 통해 상당한 리베이트 수익을 확보했다. 이러한 리베이트 계약은 양사 모두가 옥시콘틴의 판매를 촉진한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