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오는 29일 오후 11시까지 신세계백화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다음달 18일부터 20일까지 김해에서는 ‘김해 뒷고기 푸드 페스타’가 열린다. 김해 뒷고기는 ‘김해 9미(味)’로 꼽히는 지역 명물로 고객들은 식재료 본연의 맛부터 뒷고기 버거·뒷고기 카레 등 응용된 요리까지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다.
김해 대표 특산물인 진영 단감도 만나볼 수 있다. 김해는 1927년부터 국내 최초로 단감을 집단재배하기 시작한 곳이다.
지역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도 선보인다.
고객들은 무척산 한옥마을에 하루를 머물며 아름다운 전통의 미를 체험할 예정이다. 옛날 한옥 전통 방식 그대로의 정겨움을 갖춘데다 방 한가운데 위치한 우물, 찜질방 등 다양한 형태의 한옥들이 마련돼 특별함을 더한다.
또 김해는 매년 김해분청도자기축제가 열릴 정도로 도자기가 유명하다. 신세계는 고객들과 함께 김해의 도자기 공방을 방문해 지역 문화까지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11월 28일에는 기행을 통해 발견한 지역 식재료로 특별한 다이닝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2월 중 백화점 내 팝업 매장을 열고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김해의 식재료를 소개할 계획이다.
앞서 신세계는 지난해 9월 첫 번째 여행지로 광주·전남을 선정해 광주식 떡갈비 등을 선보인 데에 이어 올해 7월 31일부터 8월 1일에는 충청남도 태안과 홍성을 방문해 태안 오징어·태안 아말피 레몬·홍성 토굴 새우젓 등을 알렸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상무)는 “로컬이 신세계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에게는 익숙하면서도 낯선 식재료로 신선함을 선사하는 동시에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신세계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새로움을 선사하며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