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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 11일 오후 8시쯤 인천시 서구 자택에서 60대인 아버지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후 “아버지를 흉기로 찔렀다”면서 직접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B씨는 목 부위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추후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