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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2분께 강원 원주시 소초면 흥양리 한 일회용기 창고에서 불이 났다. 당국은 인력 46명, 장비 20대를 투입해 오후 2시 5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불은 창고 2동을 태우는 등 소방서 추산 10억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낸 것으로 전해진다. 직원들은 밖으로 대피해 따로 인명 피해는 없었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50분께 철원군 동송읍 오덕리의 한 농산물 가공공장에서도 불이 났다. 연기와 불꽃이 목격된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36명의 진화인력을 투입했고 약 1시간 50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