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롯데쇼핑을 포함한 할인점 기업에 우호적인 사업 환경의 해”라며 “올해 할인점 산업은 전년 대비 2.3% 성장할 것이며, 이로 인해 롯데쇼핑의 주가 하방 경직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1분기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롯데쇼핑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3조9349억원, 영업이익은 127% 늘어난 1405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지난해 1분기 리츠 자산 취득세 발생 등에 따라 일회성 비용이 432억원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여기에 지난해 진행했던 롭스 폐점 등 체질 개선도 손익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봤다.
소비자물가 상승도 호재로 인식했다. 김 연구원은 “소비자물가 상승은 할인점, 슈퍼 등 오프라인 유통 채널의 기존점 개선 요인”이라며 “롯데쇼핑의 주가 부진 요인 중 하나로 온라인 사장의 급격한 성장에 따른 오프라인 채널의 객수 하락이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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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온라인 부문은 성과는 아쉽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연안 이커머스 부문의 매출 성장은 시장 성장률을 상회한 25%로 예상되나 플랫폼 차별화 경쟁력 부재로 적자는 지난해보다 증가한 1696억원을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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