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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민주당은 이날 오전 2시 단독으로 예결위 전체회의를 열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320만명에게 방역지원금을 300만원씩 지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14조원 규모의 정부 추경안을 상정해 의결했다. 이종배 예결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예결위 위원들은 불참했다. 사회는 예결위원장 대신 맹성규 민주당 의원이 직무대행으로 진행했다.
민주당은 이르면 21일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본회의에서는 정부안보다 2조여원이 증액된 수정안을 최종 의결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후보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을 향해 “어려움에 빠진 국민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제출한 추경안 처리에 협조 해달라”며 “(선거가 끝나고)2차 추경에서는 야당이 요구하는 사안을 대폭 수용하겠다”고 촉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