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블루오션영어조합법인은 ‘2021 4차 산업혁명 우수기업’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 (사진제공=블루오션영어조합법인) |
|
‘2021 4차 산업혁명 우수기업’은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과 한국언론인협회에서 공동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업의 우수한 기술 성과에 대해 상을 수여한다.
블루오션영어조합법인은 인공지능(AI)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가두리어류양식의 스마트화를 선도하고 있는 회사다. 어류양식의 기본인 사료공급제어방법, 어류질병감지방법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생산, 유통, 판매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사진제공=블루오션영어조합법인) |
|
국내 최초 빅데이터와 AI기반 양식장 관리 플랫폼인 AI fishfarmer 는 어류의 먹이 섭이 특성을 영상(VISION) 기반으로 판단하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양식장 환경 영향에 따라 어류의 활동상태 및 어병을 조기 진단한다. 이를 통해 수산업의 인력을 최소화하고 폐사율을 감소시켜 생산량을 늘리는 데 기여한다. AI fishfarmer 는 올해 통영지역 4개 양식장에 설치가 되었으며, 내년에는 해양수산사업을 통하여 통영, 남해, 여수 등 주요 양식장에 서비스를 확장한다는 목표다.
이외에도 자율관리어업공동체를 구성하여 보유한 스마트어류선별기, 스마트로봇그물청소기, 다목적어장관리선을 이용해 공동생산 및 출하를 장려하고, 지속가능한 양식어업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