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LIG넥스원과 금오공대 4차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사업단은 △공동 과제 참여 및 상호 협력 △공공·민수 분야 공동 프로모션 추진 △스마트 팩토리 분야 기술정보 및 학술 교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근 정부는 제2차 3D프린팅 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3D프린팅 시장은 오는 2025년까지 약 302억 달러(33조9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LIG넥스원은 지난달에도 AI양재 허브와 ‘미래 신기술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우주항공, 드론, 3D프린팅 등의 기술 확보를 위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LIG넥스원은 이번 산학협력을 시작으로 경량화, 경제성, 생산성 향상 등을 목표로 핵심기술 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권종화 LIG넥스원 PGM생산본부장은 “정밀유도무기, 항공우주 산업 등 고부가가치 산업군내 3D프린팅 기술이 적용됨에 따라 이번 기회를 통해 차별적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방분야에 확대 적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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