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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에 따르면 2021년 4월 2주차(4월5일~4월11일) 전국 PC방 총 이용시간은 약 1720만시간으로 전주 대비 3.6% 감소했다. 전월 대비로는 8.6% 줄었고, 전년 대비 26.6% 감소했다.
PC방 가동률은 평일 평균 11.5%, 주말 평균 16.4%로 주간 평균 12.9%를 기록했다.
서든어택이 최근 전체적인 PC방 사용량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3.0% 증가, 점유율 9.05%로 2위를 기록했다.
이는 톱5 게임 중 가장 높은 증가율로, 1년 전 7%대 점유율에서 9%대의 점유율로 올라섰다.
지난해 12월부터 선보였던 ‘서든어택 2021 부트캠프’부터 ‘서든어택 2021 시즌2: 스텔라’까지 이어진 주요 업데이트의 좋은 효과로 풀이된다.
‘오버워치’는 사용량이 2.8% 감소했으나, 점유율 5.0%로 1계단 상승한 4위를 차지했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와 ‘아이온’은 점유율이 소폭 상승해 1계단씩 오른 7위, 8위를 기록했다. 아이온은 지난 7일 클래식 서버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인스턴스 던전 ‘요새 보물방’을 선보인 바 있다.
전주 신규 시즌 시작과 함께 사용량이 두 배 가까이 증가하며 18위로 올라섰던 ‘디아블로3’는 61.8%의 사용량이 더 증가하며, 4계단 상승한 14위에 자리했다. 주간 점유율은 0.7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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