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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14일 경기 수원 지법에서 열린 박유천의 첫 공판 소식이 그려졌다.
박유천은 전 연인인 황하나 씨와 함께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하고 이 가운데 일부를 수차례에 걸쳐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황씨의 오피스텔 등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열린 공판에서 판사가 직업이 뭐냐고 묻자 박유천은 3초간 망설이다 “연예인이었습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박유천은 “팬과 가족, 지인들에게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 제가 평생 큰 죄를 지었지만 진심으로 뉘우치고 있다. 앞으로는 누릴 수 있는 최소한의 자유를 잃지 않도록 잘 살겠다”는 내용의 반성문을 읽으며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검찰은 박유천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140만 원을 구형했다.
이에 대해 박유천 측 변호사는 “자백하고 있고 반성하고 있다. 법원의 선처만 바라고 있다”며 “정상적인 삶을 꿈꿀 수 있도록 박씨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부탁드린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박유천의 선고 공판은 7월 2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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