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공원 인근 주거 단지들은 외부로 멀리 나가지 않아도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용산가족공원, 여의도공원 등의 대형공원은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어 집값 상승에도 긍정적 영향을 준다.
실제 서울 용산구에서는 7만5900㎡ 규모의 용산가족공원이 들어서 있는 용산동 일대 집값이 가장 비싸다. KB부동산 시세(9일 기준)에 따르면 용산구 아파트 매맷값은 3.3㎡당 2234만원이다. 반면 용산동은 아파트 매맷값은 3.3㎡당 2659만원에 형성돼 있어 3.3㎡당 425만원가량 차이를 보이고 있다.
올 봄 분양시장에서도 대형공원 인근 단지가 대거 분양에 나선다.
대우건설은 이 달 대구 수성구 범어동 556-12 일대에 범어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할 계획이다. 약 113만㎡ 규모의 범어공원과 범어시민체육공원이 단지와 가깝다. 지하 5층~지상 49층 5개동 규모 초고층 복합주거단지로 아파트는 단일면적인 전용 84㎡ 705가구다. 오피스텔은 대형 평형이 들어간 아파텔 형태로 전용 59~75㎡ 등 총 112실로 구성된다.
롯데건설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서 고잔 롯데캐슬 골드파크를 분양 중이다. 안산도심에 있지만 약 42만㎡ 규모의 안산중앙공원과 접해있다. 지하 3층~지상 29층, 총 9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49~84㎡ 총 1005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22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효성은 하남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지구에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를 공급한다. 단지를 중심으로 예봉산, 검단산이 자리 잡고 있다. 동쪽으로 한강이 흐르고 있고, 서쪽으로는 망월천수변공원도 있다. 인근의 강동 그린웨이, 길동생태공원 등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공원들도 즐비하다. 지하 6층~지상 29층 전용면적 20~84㎡ 1420실로 구성된다.
현대산업개발이 4월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일대에 분양하는 홍제원 아이파크도 단지 남측으로 안산 및 안산공원이 있어 여가생활 및 산책 등이 가능하다. 안산 자락길은 총 7Km로, 도심 속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인근에 구립홍제어린이집이 있고, 단지 바로 앞으로는 고은초가 위치해 아이들 통학환경이 뛰어나다. 여기에 신연중, 정원여자중, 한성과학고, 서울외국인학교 등도 가깝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8층 전용 59~117㎡ 906가구 규모다. 이 중 370가구 일반에 분양된다.
대우건설은 4월 말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A-4블록에서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 북측에 21만 500㎡의 대형 생태공원인 문암생태공원이 있다. 문암생태공원은 바베큐장, 야외공연장, 가족피크닉장 등을 갖추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지상 25층 12개 동 전용면적 73~84㎡ 총 1034가구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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