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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몰 "매주 화요일은 한우 싸게 먹는날"

임현영 기자I 2016.01.18 08:43:42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이마트(139480)가 운영하는 온라인몰 이마트몰은 오는 19일부터 매주 화요일을 ‘한우 굽는 날’로 정하고, 브랜드한우를 30~50%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행사를 위해 제주, 횡성, 팔공산 한우 등 유명 산지의 브랜드 한우를 평소 판매량의 20배의 물량을 준비했으며 가격 할인행사와 함께 카드사 청구할인 행사 등의 추가 할인을 혜택을 제공한다.

첫 행사가 진행되는 오는 19일에는 대구 축협 팔공상강한우 채끝(1+등급) 500g과 김해한우 천하1품(1++등급) 불고기/국거리 500g을 각 40%와 50% 할인한 3만9000원과 1만88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몰이 한우행사를 화요일에 기획한 이유는 온라인 주문건수의 37%가 주초에 집중되기 때문이다. 특히 화요일 주문건수가 전체 주문건수의 20%로 가장 높다.

이 시기는 온라인 쇼핑의 주 고객인 30~40세대의 식료품, 생필품 등이 소진되는 시기인데다, 주중에는 직장 등의 이유로 오프라인 쇼핑이 쉽지 않아 월·화요일에 온라인 쇼핑이 집중되기 때문이다.

이마트몰 김진설 마케팅 팀장은 “고객 소비 분석을 통해 주문건수가 가장 많은 화요일에 한우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향후에도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기반한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이마트몰을 알려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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