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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안전한 차’는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서 시행하는 ‘신차안전도평가(KNCAP, Kor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를 바탕으로 종합점수를 매겨 종합등급 1등급을 받은 차에게 주어진다.
아슬란은 이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 만점에 97.3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는데, 정면충돌, 측면충돌 시험 등의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했으며, 특히 보행자 보호에서 25.4점을 받아 11개 차종 중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 투싼, 기아차 K5, 쏘울EV도 신차안전도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등급 1등급을 달성하며 ‘올해의 안전한 차’에 선정됐다.
현대차 투싼, 기아차 K5, 쏘울EV는 정면충돌과 측면충돌에서 만점을 획득했고 부분정면충돌과 보행자보호 항목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각각 종합점수 91.0점, 91.8점, 91.3점을 획득했다.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올해 총 9개사의 11개 차종을 대상으로 △충돌 안전성(정면·부분정면·측면 충돌 및 좌석시험) △보행 안전성(자동차와 보행자 충돌 시험) △주행제동 안전성(주행전복 시험 및 급제동 시의 제동거리 시험) △사고예방 안전성(사고예방 안전장치 장착 시 가점 항목) 등 총 4개 분야의 평가를 진행했으며 이들 점수를 합산한 종합 평가를 실시했다.
현대ㆍ기아차 관계자는 “아슬란의 ‘2015 올해의 안전한 차’ 최우수 수상과 투싼, K5, 쏘울EV의 종합등급 1등급 달성을 통해 현대·기아차가 스타일과 성능뿐 아니라 안전성까지 뛰어난 차량이라는 사실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차량 안전성 확보를 통해 운전자와 보행자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