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4일 삼성물산(000830)의 올해 실적 추정치 하향조정을 반영, 목표주가를 기존 8만4000원에서 7만4000원으로 11.9% 내렸다.
채상욱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1분기 매출(6조1000억원)과 영업이익(488억원)은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밑돌았다”며 “‘상저하고’실적으로 하반기 성장성은 유효하지만 눈높이는 낮출 시기”라고 밝혔다.
하내대투증권은 삼성물산의 올해 영업이익과 세전이익 추정치를 기존보다 각각 23.8%, 4.8% 하향조정했다.
▶ 관련기사 ◀
☞삼성물산, 영업가치 줄고 자산가치 늘고…중립-이베스트
☞삼성물산, 1Q 실적 예상치 하회…목표가↓-KB
☞[전일 주요 공시]④삼성물산, 1분기 영업익 488억원…전년比 57.7%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