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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물자는 일반산업용이긴 하나 무기류 개발, 제조에도 이용할 수 있는 물품과 기술과 소프트웨어 등을 의미한다. 일례로 에너지플랜트에 쓰이는 발전 터빈은 원전 개발에도 사용될 수 있어서 이를 허가 없이 수출했다면 불법무기류 수출로 제재를 받을 수 있다. 그만큼 전략물자는 수출입 때 상당한 주의가 요구된다.
포스코건설은 AAA등급 획득에 따라 앞으로 전략물자 수출 때 허가기간 단축, 각종 서류면제 등 행정간소화 혜택을 받게 된다. 수출 허가를 받는데 보통 신청일로부터 보통 15일 소요되던 것도 AAA 등급은 5일, AA등급은 10일로 각각 줄어들게 된다. A등급은 종전과 같은 15일이 소요된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초 신설된 품목포괄수출허가의 특례 혜택도 받게 된다. 품목포괄수출허가란 대규모 프로젝트 건설 등과 같이 다양한 품목이 장기간 수출될 경우 기업이 수출품목에 대한 판정과 관리를 자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5월 자율준수무역거래자로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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