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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새누리당 전신) 대변인, 원내수석부대표, 경기도당위원장, 최고위원 등 요직을 지냈고 특히 당내 소장파 모임 ‘미래연대’, ‘새정치수요모임’ 등을 결성하며 원희룡·정병국 의원과 함께 여권내 개혁파의 상징처럼 인식됐다.
19대 국회 들어서는 새누리당 경제민주화실천모임(경실모) 대표, 국회 국가모델연구모임 대표, 국회 동북아역사왜곡대책특별위원장 등을 맡았다.
남 의원은 올 초까지 지방선거 출마를 부인하며 차기 원내대표 도전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지방선거를 앞두고 인물난을 겪던 당 지도부로부터 거듭된 ‘등판’ 요구를 받자 지난 3월초 경기지사 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프로필>
△1965년 경기 수원 출생 △경복고, 연세대 사회사업학과, 예일대 경영학 석사 △경인일보 기자 △15·16·17·18대 의원 △한나라당 미래연대 공동대표, 대변인, 경기도당위원장, 최고위원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 동북아역사왜곡대책특별위원장 △새누리당 경제민주화실천모임 공동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