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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특집]현대證, 찾아가는 서비스로 '고객맞춤형' 자산진단

김대웅 기자I 2013.08.19 09:11:03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애널리스트가 직접 찾아가 컨설팅 해드립니다.”

현대증권(003450)은 한 명의 고객을 위해 주식, 외환, 채권, 해외시장, 대안투자, 세무, 부동산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직접 고객을 찾아가 자산 현황을 진단해 주는 ‘able 프리미어 컨설팅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고객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투자대안을 제시해주는 VVIP고객을 위한 전문 컨설팅 서비스다.

서비스 출시 후 컨설팅 신청 자산이 1조원을 돌파할 만큼 많은 VVIP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서비스를 제공받은 고객 중 약 82.1%가 서비스에 대한 만족 의사를 밝혔고, 이러한 만족도를 바탕으로 컨설팅 완료고객 중 42.9%가 현대증권으로 신규자금을 입금하거나 타사로부터 자금을 이동했다.

‘able 프리미어 컨설팅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애널리스트가 컨설팅을 직접 진행한다는 것이다. 애널리스트는 국민연금 등 주요 연기금과 금융회사 같은 법인 고객들의 투자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는 게 일반적이지만, 현대증권에서는 개인 고객도 애널리스트에게 직접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최근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금액의 변동에 따라 세무컨설팅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는 점에 대한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현대증권 프리미어 컨설팅팀은 경제상황과 이슈 변동에 신속히 대응해 VVIP고객의 컨설팅뿐 아니라 지점 고객들에게 절세전략 등에 대한 다양한 세미나도 진행한다. 덕분에 일반적으로 금융기관의 연 고객 이탈율은 약 18% 수준이지만 현대증권의 ‘able 프리미어 컨설팅서비스’는 이탈율이 거의 제로에 가깝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현재의 수치에 만족하기보다 고객에게 진심을 담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역점을 두고 다가가 팬아시아의 정점에서 글로벌 금융기관과 경쟁적 동반자 관계로 설 수 있는 단계까지 발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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