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창율기자] 한국투자증권은 9일 우리이티아이(082850)에 대해 자회사를 통한 LED패키징사업 본격화로 주가 모멘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리이티아이의 자회사인 우리LED가 LED패키징 양산을 위한 설비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연말까지 3000만개의 LED패키징 생산능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올 2분기 LG디스플레이로의 출하량 증가가 예상되고, 일본 패널업체로의 수출 물량 증가도 이어져 실적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LED BLU(백라이트유닛) 노트북패널 비중이 상승하고 있어 LED모듈 매출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