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지환기자] LG텔레콤(032640)이 세계 최대의 미디어사인 워너브러더스와 제휴, 멤버십 카드 디자인을 대대적으로 개편해 새로운 카드를 3일 출시했다.
LG텔레콤은 워너브러더스와 멤버십카드 및 프로모션에 대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 워너브러더스의 캐릭터를 활용해 멤버십 카드 디자인을 개편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멤버십 카드는 4종류로, 워너브러더스의 대표적인 캐릭터 중의 하나인 수퍼맨과 원더우먼을 이용해 디자인됐다.
LG텔레콤은 20~30대 고객들이 멤버십 서비스를 이용하는 재미를 더하고자 캐릭터를 활용한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LG텔레콤 제휴사업담당 한승훈 상무는 “앞으로도 주 타깃인 2~30대 대상의 멤버십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 바뀐 멤버십 카드는 LG텔레콤 홈페이지(www.lgtelecom.com)나 고객센터(1544-0010)에서 신청하면 된다.
LG텔레콤은 멤버십 카드 디자인 외에도 캐릭터를 활용한 프로모션 등 향후 워너브러더스와의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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