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자정 기준…1등급 22개 포함
관세청 업무지원 프로그램 등 복구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화재로 중단된 행정정보시스템 647개 중 1등급 시스템 22개를 포함해 총 165개가 복구됐다.
 |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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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관세청 업무지원 프로그램이 복구되면서 낮 12시 기준 장애 복구율이 25.5%로 집계됐다. 전날에는 △농림어업총조사홈페이지 △전국 사업체를 대상으로 경제통계조사를 하는 ‘2020 e-Census 경제총조사’ △인터넷우체국(택배) △방통위 내부메일 서비스 △기업 지원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지원플러스’ △인터넷망 업무지원 서비스인 ‘하모니 시스템’ △전자문서·지식공유 등을 수행하는 내부 행정정보시스템인 ‘내부 업무포털(나루)’ 등이 복구됐었다.
정부는 명절 연휴 기간에 국민 안전 관련 시스템 가동체계를 가동하고, 국정자원 정보시스템 장애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한 인력·예산을 총력 투입키로 했다.
뿐만 아니라 국가전산망 장애의 수습·복구가 지속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담당직원들의 육체적·정신적 부담 경감에도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심리상담을 충분히 지원하고 적절한 휴식을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각종 회의들을 효율적으로 정비하고, 보고서 작성 등을 위한 실무 인력을 추가적으로 투입해 과중한 업무부담을 경감시킨다는 복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