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컨텍(451760)이 인공위성 및 위성통신단말기를 제조하는 AP위성(211270)의 지분 24.72%를 류장수 외 1인으로부터 640억원에 사들인다고 12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사업 다각화 및 시너지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양수 주식은 372만9400주이며 이번 양수로 컨텍은 AP위성의 지분 24.72%를 보유하게 된다.
이어 컨텍(451760)은 AP위성의 지분을 취득하기 위해 엘로힘-빌랑스 우주항공 1호 조합을 상대로 300억원의 전환사채를 발행키로 했다.
표면이자율 0%, 만기이자율 2%로 전환가액은 1만5873원, 전환에 따라 발행되는 주식은 총 주식의 11.23%로 2025년 6월 28일부터 2029년 5월 28일까지 전환할 수 있다.